기초생활보장제도를 받으면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싶은 분들 계시죠?
특히 기초수급자 아르바이트 수익이 월 120만 원 정도의 소득이 생긴다면, 기존 기초수급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한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기준과 정보를 쉽게 정리해볼게요!
누구나 놓치기 쉬운 디테일한 부분까지 함께 살펴봐요. 😊
기초수급자 아르바이트로 월 120만 원 벌면, 수급 자격 유지 가능? 🤔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 자격은 크게 두 가지 기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바로 소득 기준과 재산 기준인데요. 알바 소득은 소득 기준 부분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쳐요.
그렇다면, 월 120만 원의 알바 수입은 과연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기본 기준! 👇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각급여별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 생계급여: 중위소득 32% 이하
- 의료급여: 중위소득 40% 이하
- 주거급여: 중위소득 48% 이하
- 교육급여: 중위소득 50% 이하
중위소득이란?
쉽게 말해서, 모든 국민의 소득을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위치한 사람의 소득이에요.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니, 자신에게 적용되는 정확한 금액을 확인해야 해요!
알바 소득은 어떻게 처리될까? 💡
기초수급자라 하더라도 알바를 통해 소득을 벌 수 있어요. 다만 해당 알바 소득은 소득 인정액에 반영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득 인정액은 아르바이트 소득을 포함한 모든 소득과 재산의 소득 환산액을 합한 금액이에요.
예외 공제 기준
알바를 하면서도 수급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부 소득은 공제됩니다.
다만 연령과 상황에 따라 공제 금액은 차이가 있어요.
- 고등학생: 월 소득에서 20만 원 공제 후, 남은 소득의 30% 추가 공제
- 대학생: 월 소득에서 40만 원 공제 후, 남은 소득의 30% 추가 공제
알바 월 120만 원 실제 계산해보기 🧮
💬 고등학생의 경우
120만 원 수입이 있다면?
- 20만 원 기본 공제합니다. → 120만 원 – 20만 원 = 100만 원
- 남은 소득 100만 원에서 30% 추가 공제 → 100만 원 × 30% = 30만 원 공제
- 따라서 최종적으로 70만 원이 소득으로 인정됩니다.
💬 대학생의 경우
120만 원 수입이 있다면?
- 40만 원 기본 공제합니다. → 120만 원 – 40만 원 = 80만 원
- 남은 소득 80만 원에서 30% 추가 공제 → 80만 원 × 30% = 24만 원 공제
- 따라서 최종적으로 56만 원이 소득으로 인정됩니다.
소득 변동, 어디까지 신고해야 할까?
중요한 건, 알바를 시작하거나 소득이 변동될 때 이를 주민센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이에요.
신고하지 않으면 추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신고 시, 아르바이트 소득 공제 혜택을 적용해준 후 나머지 소득만 계산된다고 하니 걱정 마세요.
다만, 이 소득으로 인해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을 초과하게 되면 수급 자격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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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0만 원, 수급 자격을 마치며…
정리해보면, 월 120만 원의 알바 소득이 있다고 해서 기초수급 자격이 무조건 박탈되는 건 아니에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의 경우 일부 금액이 공제되고 인정소득이 낮아지기 때문에 여전히 수급 자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가구 전체의 소득과 재산이 기준 중위소득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는 기본 전제를 꼭 기억하세요.
또한, 알바를 시작하기 전 주민센터에 사전 문의를 통해 정확한 기준을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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