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로드 추천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i 실제 조과 디자인과 특징 실사용 후기

볼락 로드 추천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i 실제 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볼락대로 가성비가 정말 좋다고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볼락 로드입니다. 로드의 디자인과 특징 그리고 실사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내용

볼락 로드 추천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i 실제 조과 디자인과 특징 실사용 후기의 주요 내용입니다.

  • 실제 조과
  •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i 볼락 로드 소개
  • 실사용 후기


볼락 로드 추천 료비 무겐카이 썸네일


볼락 로드 추천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i 실제 조과

이 글을 쓰는 전날 잡은 볼락 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해가 지고 약 1시간 뒤부터 11시까지 약 4시간 정도 낚시를 했는데 총 41마리 잡았더군요. 마눌님에게 비린내 난다고 혼이 나기 때문에 욕실에서 몇 마린지 세어 보았습니다.

10리터 짜리 쿨러에 기포기를 돌렸지만 다 살리지는 못했는데요. 그 만큼 볼락이 많았던 탓이겠지요.

낚시로 잡은 볼락이 줄을 지어 옆으로 누워 있다.
낚시로 잡은 볼락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i 볼락 로드 소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i 볼락 로드는 한화로 약 3만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는데요. 가벼운 무게와 가늘고 부드러운 솔리드팁 초리대를 가지고 있어 볼락의 입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랜딩 시 볼락 특유의 탈탈거리는 손맛은 거의 일품입니다.


로드 길이와 무게

1.79m부터 2.09m까지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워킹 볼락을 하신다면 길이가 가장 긴 로드를 추천드립니다.

  1. 1.79m (5.8ft): 75.2g
  2. 1.85m (6ft ): 78.8g
  3. 1.94m (6.3ft): 78.8g
  4. 2.04m (6.6ft): 81.0g
  5. 2.09m (6.8ft): 83.1g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 로드 디자인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 로드의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을 맨 처음 받았을 때 원통형의 종이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왔기 때문에 파손에 대한 걱정이 없었습니다.

나일론 천으로된 로드집이 있고 로드를 들었을때 무게는 깃털처럼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처음 꺼내어 실제 모습을 모니 굉장히 가늘다라고 생각이 들어 ‘작은놈 밖에 못잡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이드에는 후지 가이드링을 사용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텍이 달려있고 일체형 릴시트는 릴을 고정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릴시트 상부에는 양쪽으로 홈이 나 있는데 로드를 잡았을 때 이 홈에 엄지손가락이 들어가 쥐고있기가 좋았습니다.

솔리드 팁이라 상당히 가늘기 때문에 ‘살살 다뤄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부서질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 본 느낌은 정말 질기고 강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주 그냥 막 써도 괜찮습니다.

볼락 로드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 디자인
볼락 로드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 디자인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 로드 특징

  • 울트라라이트(UL)의 휨새의 로드로 초리대가 매우 가늡니다.
  • 저가의 로드지만 후지사의 가이드링을 사용했습니다.
  • 일체형 릴시트로 릴을 정확하게 잡아주며 손에 쥐었을 때 홈이 있어 낚시하기 편안합니다.
  • 솔리드 팁으로 예민한 입질까지 잘 파악할 수 있으며 후킹이 잘되고 손맛이 끝내줍니다.
  • 강한 허리힘을 가지고 있어 큰 볼락도 제압하기 용이합니다.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 로드 실사용 후기

처음 들었을 때 정말 가벼운 무게로 ‘혹시 약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습니다. 초리대도 굉장히 얇고 버트도 가늘어보였기 때문입니다.

볼락을 잡으러 다니면서 튜블러와 솔리드 모두 사용해 보았지만 튜블러는 입질 감도가 좋다고는 하지만 사실 굉장히 약합니다. 던질찌를 달고 캐스팅하면서 부러지는 경우가 많죠.

이 로드는 솔리드 타입인데, 얇지만 질긴 솔리드 타입의 초리대로 탄성이 좋아 캐스팅 시 루어를 멀리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던질찌를 달고 강하게 캐스팅해도 무리 없이 질기고 튼튼했습니다.


채비

먼저 이날 사용한 채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로드: RyuBI Mugenkia UL 6.8ft (83.1g)
  • 릴: 바낙스 코티나 1000 (189g)
  • 합사: 4합사 0.4호
  • 쇼크리더: 카본 1.5호
  • 던질찌: 12.5g 플로팅
  • 지그헤드: 1.5g #2호


캐스팅

12g이 넘는 전자 던질찌에 1.5g 지그헤드와 청갯지렁이를 달고 살짝만 던져도 아주 멀리 날아가며 원하는 위치를 공략하기 쉬웠습니다.

이날은 멀리 보이는 여쪽에서 끌어오면서 잡아내야 했는데 정확하게 원하는 위치에 안착시키는 중요했습니다. 예전에는 멀리보내기 위해 볼락 로드가 아닌 에깅대에 던질찌를 달아서 강한 캐스팅으로 날려야 했습니다.

삼만 원짜리라 부서지더라도 큰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한번 던져봤는데 이게 가능하더군요. 돼지 볼락 구경한번 해보세요.

20cm 후반의 커다란 볼락
돼지볼락


입질

톡톡치는 볼락의 작은 입질을 정말 잘 전달해 주기 때문에 이런 작은 입질이 오면 로드를 살짝 들어주거나 기다려 주면 여지 없이 볼락의 강한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UL로드의 예민한 감도로 입질의 파악은 끝내줍니다.

별다른 챔질을 하지 않더라도 볼락이 여지 없이 바늘에 잘 걸리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날 주변에 낚시하는 분들이 작은릴과 가느다란 로드로 큰 볼락을 잡아내는 것을 보고 채비를 궁금해하며 물어보시더군요.


랜딩

초리대 끝은 휘어지지만 허리가 강해 천천히 릴링을 하면 큰 볼락도 제압하기 용이했습니다. 높은 곳이라 릴의 드랙을 꽉 쪼이고 감아야 할 정도의 돼지 볼락은 너무 얇은 UL로드라 대형 볼락을 올릴때는 부서질까 걱정을 안할 수가 없거든요.

이런 걱정도 잠시일뿐 로드 끝은 활처럼 휘었지만 강한 허리가 받쳐주니 거뜬히 올릴 수 있었습니다. 1000번의 소형 릴과 UL로드의 가벼운 채비로도 대물들도 쉽게 제압할 수 있었는데요.

가볍고 예민한 감도의 로드로 볼락 특유의 탈탈거리는 손맛을 느끼는 기쁨은 직접 잡아보지 않으면 모를겁니다.


볼락 로드 추천 료비 무겐카이 RyuBi Mugenkai 실제 조과를 마치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볼락 로드 료비 무겐카이(RyuBi Mugenkia)는 가볍고 예민한 입질도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볼락이 물었을 때 손맛이 아주 끝내주었으며, 큰 볼락도 강한 허리가 있어 쉽게 제압하기 때문에 이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다름입니다.

가성비 충만한 이 로드를 적극 추천드리며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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