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해 실천해야 할 6가지 방법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한 실천해야할 6가지 방법을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올해에는 엘리뇨로 인해 전세계가 이상기후에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는 섭씨 40도씨를 넘어가는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여름 살인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데요. 벌써부터 전기세가 걱정되죠? 에어컨을 안켤수도 없고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으로 슬기롭게 벗어나 보도록 해요.

에어컨 전기세 절약 실천해야 할 6가지 썸네일


인버터형과 정속형 에어컨의 작동 방식 이해하기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해 먼저 인버터형과 정속형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버터형은 온도에 따라 압축기 회전 속도를 조절하여 부드럽게 온도를 유지하는 반면, 정속형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압축기를 끄고, 온도가 상승하면 다시 켜는 방식입니다.

정속형은 자동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주행과 같고 인버터형은 고속국도에서 일정 속도로 유지하는 것이 연비가 좋은 것과 같습니다. 자동차가 출발을 해서 특정 속도에 이를 때까지 많은 연료를 소비하지만 이후 일정 속도를 유지하면 연료 소비가 크게 줄어드는 원리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정속형보다 인버터형 에어컨이 전기세 절약이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동 방식에 따른 에어컨 전기세 절약 사용법

에어컨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셨죠? 이렇게 작동 방식이 다른 에어컨은 사용 방법에 따라 전기세를 아끼는 것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에어컨의 작동 방식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버터 에어컨: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에 맞춰지면 자동으로 압축기 작동이 조절되어 전력 소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 것이 에어컨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 정속형 에어컨: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에 도달해도 계속해서 바람이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일정 온도로 떨어지면 에어컨을 끄고 더워지면 다시 켜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에어컨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해 실천해야 할 6가지 방법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해 알아두면 효과적인 실천 방법 6가지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에어컨을 처음 가동 시 강풍으로 설정하고 실내 온도가 내려가면 약풍으로 조절

강하게 에어컨 틀기
에어컨 처음 가동 시 강풍으로 설정하고 실내 온도가 내려가면 약풍으로 조절

실내 온도가 높으면 설정 온도로 낮추기 위해 실외기가 돌아가는데 이때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내리고 설정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면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실외기와 에어컨 필터 청소

장갑을 끼고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고 있다.
에어컨 필터 청소

2~3주에 한번씩 실외기와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 주세요. 실외기는 외부에 있어 먼지 등의 오염이 쉽습니다. 특히 바닥에 놓여져 있는 실외기는 방열판이 흙으로 덮히는 경우가 있는데 열을 교환하는 이 장치에 이러한 오염물이 묻어 있으면 온도를 낮추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먼지로 인한 냉방효율의 저하를 막아 주세요. 깨끗한 필터는 냉방 효율을 높여줍니다.


3. 실외기에 커버나 차광막 설치

실외기에 직사광선을 차단하기 위해 실외기 커버나 차광막을 사용해보세요. 실외기가 직사광선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도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최초 설치 때부터 먼지가 적고 그늘진 곳에 실외기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흙이 있는 땅바닥에 설치하지 않고 위로 올려서 흙이나 오염물이 묻지 않도록 해주세요.


4. 에어컨 가동 전 실내 환기

에어컨 가동 전 실내 환기를 통해 더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을 한 다음 에어컨을 가동해 주세요.


5.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해 공기순환 개선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여 공기순환을 개선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냉방 효율이 더욱 향상되어 전기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6. 23~25도의 실내 온도 설정

에어컨 설정 온도는 23-25도로 설정해 주세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권고하는 여름철 적정 온도는 24~26도지만 1도 정도 더 낮게 설정 했는데요. 이렇게 에어컨 적정온도를 맞춰서 사용하면 에어컨 전기세 절약은 물론 덥지 않고 쾌적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Q&A

1. 외출할 때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되나요?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 계속 켜 두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잠시 외출을 하는 경우 계속 켜 두는 것이 가동울 중단하고 새로 켜는 것보다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2. 온도를 낮추면 더 빨리 시원해 지나요?

설정 온도를 낮춘다고 더 발리 시원해지지 않습니다. 전기세 절약을 위해 최초 가동 시 설정 온도를 가장 낮추고  5분이나 10분 뒤 실내가 시원해 지면 적정 온도로 설정해 주세요.

3. 실내 온도를 높이면 전기세가 적게 나오나요?

에어컨은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전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를 높이면 전기를 적게 사용하게 되어 전기세가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6가지 방법을 마치며

이상으로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해 실천해야 할 6가지 방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해 이번 여름도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에어컨을 적정 온도로 맞춘 후 사용하면 전기세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이 잘되고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옷을 입고 블라인드나 커튼을 이용해 실내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막아 주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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